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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 단계는 임신 3개월(1~12주) 정도의 시기를 의미합니다. 임신 초기에는 태아의 신체 기관이 형성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부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임산부가 섭취하는 음식, 신체 활동, 심리 건강 상태 등 작은 부분까지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임신 초기에 주의해야 하는 습관과 음식 종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임신한 여성 사진
임신 초기에 주의해야 하는 것은?

임신 초기에 주의해야 할 습관

임신 초기에는 무리한 신체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과격한 운동을 하게 되면 유산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최대한 힘든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원활한 전신 혈액 순환을 위해 너무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것도 피하도록 합니다. 장시간 서 있는 것은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다리 부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앉아 있으면 혈액 순환 저하는 물론이며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어떤 자세든 장시간 유지하지 않고 적당한 신체 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생활을 할 때 복부에 압력을 가하는 자세는 되도록 자제해야 합니다. 임신 초기에는 신체 활동만큼 정신 건강을 챙기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임산부가 받는 스트레스는 태아 성장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일은 피하도록 합시다. 과로 또는 심리적 불안정은 면역 체계를 약하게 만들고 신체 회복 능력도 느려지게 만듭니다. 이는 유산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임산부에게 흡연은 절대적으로 금지된 행위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간접흡연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접흡연은 흡연과 마찬가지로 태아 산소 공급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임산부의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도 임산부와 함께 있을 때는 금연을 실천해 주셔야 합니다. 임산부가 스스로 주의해야 하는 행동 중에는 약물 사용이 있습니다. 감기약이나 진통제 등 복용하는 약은 조심하는 경우가 많지만 피부에 바르는 연고 등의 약은 대수롭지 않게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임신 초기에는 눈에 넣는 안약이나 피부에 바르는 연고도 성분을 필히 확인하고 의료진과 상의한 후 사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임산부가 피해야 하는 음식

태아의 면역력이 약한 임신 초기에는 임산부가 먹는 음식도 조심해야 합니다. 먼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카페인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평소 커피를 즐겨 드시던 분들은 임신 후 커피를 마셔도 되는지 궁금해하십니다. 카페인은 태아에게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임산부의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하루 200mg 이하까지는 섭취해도 된다고 고지하고 있습니다.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거나 오전 중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커피를 드시는 분들은 당분과 카페인이 함유된 에너지 드링크, 탄산음료, 홍차 종류는 피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음료가 아닌 식품은 되도록 익혀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초밥이나 회처럼 익히지 않은 음식은 리스테리아균과 기생충 감염 위험이 높고 석화 등 해산물은 식중독을 일으킬 확률이 높습니다. 익힌 음식 중에서 피해야 하는 것은 인스턴트식품과 가공육을 말할 수 있습니다. 베이컨, 스팸, 소시지 등의 가공육은 방부제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나트륨이 높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을 섭취할 때는 두부나 달걀 위주로 선택하고 육류는 닭 가슴살을 추천드립니다. 임신 초기에는 유제품을 섭취할 때도 주의해야 합니다. 익히지 않은 음식에 있는 리스테리아균은 생우유나 일부 치즈 종류로 인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유제품을 좋아하신다면 멸균 우유나 가열한 우유, 살균된 치즈를 선택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임산부가 피해야 하는 음식으로 알코올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부분이기에 길게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임신 초기 건강 관리 방법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기적인 검진, 정신적 편안함, 영양 관리가 중요합니다. 의료진이 안내하는 내원 날짜를 미루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불편한 부분이 있다면 병원을 예약하여 진단을 받도록 합니다. 평상시에는 엽산, 철분, 비타민D, 칼슘 영양소가 부족하지 않도록 건강한 식단을 유지합니다. 원활한 혈액 순환과 맑은 정신 건강을 위해 하루 30분 정도의 가벼운 산책, 임산부 요가, 유산소 운동을 권장합니다. 단, 운동 시에는 복부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임신 초기에는 산모와 태아 모두 신체가 예민한 상태이기 때문에 피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신체 활동이나 음식에 대해 과도하게 자제하려 하고 민감하게 받아들이면 되려 스트레스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담당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고 꼭 지켜야 하는 부분만 지켜주시고 최대한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없는 생활, 행복하고 편안한 하루하루를 보내시기를 권장합니다.